
[뉴스핌=윤혜경 인턴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보다 젊은 '모나리자'가 존재한다?
25일 영국 데일리메일는 "제네바에 있는 '아이즐워스 모나리자' 주인인 아나톨리 칼포브(Anatoly Karpov)가 자신이 소장한 모나리자 역시 다빈치가 그린 진품이라고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이즐워스 모나리자'는 그것이 다빈치가 직접그린 진품이던 아니면 가품이던 간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걸린 모나리자와 크기, 모델, 배경이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다만 이 '아이즐워스 모나리자'는 현재 루브르에 걸린 모나지자보다 좀 더 젊어 보인다는 것이 특징.
현재 아나톨리 칼포브가 속해있는 '모나리자 재단'측은" 캘리포니아 대학 레오나르도 연구센터의 카를로 페드레티(Carlo Pedretti) 교수와 함께 이번 주 안으로 '아이즐워스 모나리자'가 다빈치가 그린 진품임을 역사적, 과학적으로 입증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그러나 아런 재단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미술 전문가들 또한 적지 않다.
옥스퍼드 대학의 마틴 켐프(Martin Kemp) 교수는 "문제가 너무 많다. 옷, 머리, 배경 뿐만 아니라 캔버스에 그려진 것이 문제다"고 반박했다.
다빈치는 대부분의 그림을 나무에다 그렸지만 '아이즐워스 모나리자'는 캠버스에 그렸다는 것.
이 외에도 켐프 교수는 "'아이즐워스 모나리자'는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보다 몇 년 후에 그려진 가품이라고 확신한다"며 "모나리자의 모델이 젊다는 것은 모조품을 그린 이가 그렇게 그렸기 때문이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1차 대전 직전 발견된 '아이즐워스 모나리자'는 영국 미술품 수집가인 휴 블래커(Hugh Blaker)가 매입해 블래커가 런던 '아이즐워스'에 있던 작업실로 옮겨가면서 이와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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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