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그룹은 하반기에 신입 공채 800명과 동계 인턴 400명 등 1200명의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2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원 자격을 완화해 올 하반기에는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자들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또는 인턴십 기회 부여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가 원하는 인재상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이', '실력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젊은이', '협력과 상생을 아는 젊은이'로 요약할 수 있다.
롯데가 최근 활발하게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만큼 현재의 모습이 아닌 미래를 만들어 가는 가능성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다.
유통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여성인재 채용을 늘려왔던 롯데는 이번 신입 채용에서도 제조, 석유화학, 건설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의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여성 합격자 비율은 35%에 달한다.
신입 공채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동계 인턴은 오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롯데의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에 따라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도 별도 전형을 실시한다.
신입 공채의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심사→인적성검사→면접전형→건강검진 →입문교육' 순으로 진행해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마친 뒤 각 회사별로 배치된다.
동계 인턴사원은 '지원서 접수→서류 심사→면접→인턴 시행(8주)→인턴우수자 선발 →건강검진→입문교육'의 과정을 거친다. 롯데의 인턴십은 실무능력이 검증된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채용 제도로 인턴십 이후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정규신입사원 전환 비율이 60% 이상이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학점이나 영어성적, 자격증 등 지원자의 기본기와 역량을 수치화해서 판단할 수 있는 스펙이 어느 정도 의미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형의 진행에 있어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다"며 "따라서 단순히 좋은 학점이나 영어성적만을 위해 노력하는 것 보다는 사회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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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