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매각시한에 쫓기던 SK증권이 결국 SK그룹내 다른 계열사 품에 안길 전망이다.
25일 SK증권은 최대주주인 SK네트웍스가 보유지분 7268만4750주(22.7%)를 SK C&C, SK신텍 및 SK증권 우리사주조합에 각각 10.0%, 5.0%, 7.7%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정위가 SK네트웍스에 SK증권 지분 매각 명령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SK네트웍스에 공정거래법상 자회사 행위 제한 규정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50억8500만원과 함께 1년내 매각명령을 내린 바 있다.
공정위가 정한 매각 시한은 오는 12월 2일 까지였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일단 공정거래법 위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SK는 SK증권 매각 문제를 놓고 장고를 거듭해 왔다. 한때 SK가 SK증권 지분 일부를 홍콩 사모펀드에 매각할 것이란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개인이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SK증권 관계자는 "향후 우리사주조합의 지분 취득 수량은 기금 조성 규모에 따라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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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