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가 모바일메신저 기업 (주)카카오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포털 및 모바일 업계가 한바탕 들썩였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의 한 언론은 24일(현지시간) SK컴즈가 카카오 인수를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 사는 합병 초기 단계로, 논의 진행을 위해 최근 몇 차례 접촉하는 등 움직임을 보였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SK컴즈와 카카오 측은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SK컴즈 관계자는 "왜 이런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카카오 측 역시 같은 입장이다.
이같은 루머는 SK컴즈가 모바일 사업에 사활을 걸면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최근 SK컴즈는 새롭게 업데이트 된 싸이월드 3.0 앱을 출시하며 모바일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도 SK컴즈가 카카오를 인수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SK컴즈에도 카카오와 같이 무료 음성통화 기능을 탑재한 '네이트온톡'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카카오 입장에서도 최근 카카오톡에 게임 등 콘텐츠를 수급하는 등 수익 모델을 창출하며 매출 신장을 도모하고 있기 때문에 피인수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이다.
한편 SK컴즈는 최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싸이월드 3.0 앱을 출시하며 모바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 역시 게임하기 기능 등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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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