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3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9월 다섯째 주(9.24~9.28)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 서철수 팀장, 메리츠증권 김대욱 차장,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이종명 애널리스트,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등 10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77~2.91%, 5년 국고채 2.86~3.0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75%, 최고 2.8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86%, 최고 2.9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83%, 최고 2.9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93%, 최고 3.05% 전망
▶대우증권 서철수 팀장
: 3년 국고채 2.80~2.90%, 5년 국고채 2.90~3.00%
여전히 레인지 장으로 본다. 월말 지표 모드, 그리고 다음 주 27~28일의 스페인 개혁안 발표와 그에 따른 유럽발 글로벌 리스크 ON/OFF 흐름이 중요하다. 즉, 주식이 2000에 안착하느냐 아니냐와 지표가 10월 인하 기대감을 더 키우느냐 아니냐 등이 변수가 되겠다. 어느 쪽도 서프라이즈기 아니라면 국고채 3년 기준 2.80~2.90%의 레인지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
중일간 무력 충돌이 변수이나 외교적으로 잘 풀릴 것으로 본다. 만일 충돌이 나면 일시적으로 강한 롱 장세가 올 수 있을 듯 싶다.
▶메리츠증권 김대욱 차장
: 3년 국고채 2.77~2.86%, 5년 국고채 2.87~2.93%
금통위를 전후로 해서 장을 좋지 않게 본 쪽이 금리의 방향을 위로 잡았었는데 지난 주 목요일에 금리가 크게 하락했다. 그 쪽에서 아직 채 못 감았으면 장이 많이 움직일 수도 있다고 본다. 금리인하 기대감 때문에 쉽게 밀리기는 어렵다고 본다. 단, 월말이라 RP북에서 빠져나가는 분위기라 단기 쪽은 크게 강해질 요인이 없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2.75~2.95%, 5년 국고채 2.85~3.05%
10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는 상황에서 미국 국채 금리 동향과 외국인 동향에 따라 움직이는 레인지 장 성격이 강할 것이다. 광공업생산 등 국내경제지표가 나오고 안 좋을 것으로 다들 예상하기 때문에 여기에 기댄 대기매수세가 있는 상황이어서 주말로 갈수록 강해지는 양상이 될 가능성이 많으며 인하기대가 강화될수록 3년 기준으로 2.80%를 하회하는 장세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커브는 스티프닝 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금통위원이 기자회견하면서 물가는 당분간 안정세라고 이야기했듯이 국내 경제지표의 저조, 소비자물가의 안정세, 추석연휴를 감안한 매수세 등으로 채권의 강세 확률이 높다. 다만,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할 경우 리스크 온 모드가 강화될 수 있어 이 점이 이번 주의 리스크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5~2.87%, 5년 국고채 2.83~2.95%
채권시장은 대내외 통화정책,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상황인 가운데 한 금통위원의 기자 간담회 코멘트는, 금통위 역시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시 2.8%대 초중반에서 이번 단기 조정을 마무리 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 7, 8월 당시와 같은 과감한 포지션 확보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나 올해 내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하는 수준인 2.8% 내외의 균형점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지표의 흐름에 따라 금리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한다.
채권 시장의 관심은 내년 경기 흐름과 통화정책에 맞춰질 것이나, 단기적으로는 기존 정책의 실효성 및 지표 확인 국면이다. 금주 채권 금리는 국고 3년 기준으로, 2.75~2.87% 범위 내에서 낮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5~2.87%, 5년 국고채 2.85~2.95%
채권 강세 흐름은 10월 금통위까지 이어질 것이다. 지난 주 국채선물 만기일(9/18)을 전후해 우려했던 외인들의 급격한 선물 매도는 없었다. 현물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의 매수는 지속되었다. 이는 한국 채권시장을 바라보는 외국인의 시각이 나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국내외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지난 20일 발표된 중국과 유로존의 PMI지표는 여전히 50을 하회하고 있어 경기 위축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번 주에는 8월 산업활동 동향 등 다수의 국내 경제지표가 예정되어 있다. 월말 지표 부진에 대한 경계감은 채권 수요를 더욱 자극할 것이다.
국책 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가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월 전망치의 3.6%에서 2.5%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10월 금통위 당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은 역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낮추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지난 7월처럼 기준금리 인하는 불가피할 것이다.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5~2.90%, 5년 국고채 2.85~3.00%
전세계 금융시장의 흥분이 빠르게 진정됐다. 주가는 레벨업된 수준에서 정체양상이고, 선진국과 국내 장기국채 금리는 올랐다가 재하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CB와 FED의 부양책 발표 이후, 아직 시간이 이루나,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아직 특별한 반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로존의 심리지수만 일부 반등했을 뿐, 미국과 중국 등의 실물경제지표는 그다지 반응이 없다.
때맞춰 월말 국내 경제지표가 예정돼 있다. 8월 산업활동은 수출의 둔화와 전력사용량 제한으로 부진할 것이고, 9월 수출도 추석 전 밀어내기를 제외하면 크게 늘긴 어려울 전망이다. 여기에 한은이 경제전망을 금통위와 같은 날 예정해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 부각될 전망이다. 시장은 2012년 성장률로 2.6%를 예상중이며, 이는 한은의 지난 7월 전망 대비 0.4%p나 낮은 것이다. 경제전망을 하향조정하며 금리를 동결하기는 어색한 일이다. 이번 주는 금리의 점진적 하락을 예상한다.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 3년 국고채 2.80~2.90%, 5년 국고채 2.88~3.00%
지난 목요일에 크게 반응한 부분에 대한 되돌림이 금요일에 좀 미약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10월 금통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좀 불안감이 있을 것 같다. 10월 초에 바로 9월 금통위 의사록 나오기 때문에 많이 강해지기 힘들고 금리 상승 가능성이 다소 높은 것 아닌가 싶다.
9월 동결과 8월 금통위 의사록의 영향으로 미리 포지션이 가벼워졌던 것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강해질 수 있어 보이기도 하는데 금통위에 대한 불안감도 만만찮을 거 같다. 월말 지표를 다소 선반영하면서 금리가 미리 강해진다면 포지션을 다소 줄여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5~2.95%, 5년 국고채 2.85~3.05%
이번 주 채권시장은 금리 상승압력이 예상된다. 9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된 데다가 FOMC에서 QE3가 발표되며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적완화는 이론적으로 금리하락 재료이며, 실증적으로도 과거의 양적완화 정책들이 금리하락 압력을 더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1월 6일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경기회복 기대도 유의미하게 높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따라서 채권금리가 상승은 일시적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며, 중기적으로는 채권금리가 현재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한화증권 이종명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80~2.92%, 5년 국고채 2.88~3.02%
공조적인 글로벌 팽창정책은 중기적 금리 상승 요인이다. 특히 장기금리가 그렇다. 지난주에 국내금리가 내린 것은 팽창정책이 투자자들의 기대수익률 변화를 아직 충분히 끌어내지 못한 상태인 데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도 강했던 때문으로 판단된다. 아직 경제지표가 나쁘고 학습효과가 작용하고 있다는 얘기일 텐데, 과거 경험을 보면 팽창정책은 분명 기대를 변화시켰다.
물론 한국 금리가 오르는 기간과 폭은 짧고 작을 가능성이 있다. 포스트버블(Post Bubble) 경기 순환이 끝났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 후에 다시 떨어질 가능성도 상당히 크다. 하지만 경험적으로 볼 때 아직 장기금리는 거의 반응하지 않은 상태다. 예측하기 어려운 한국은행 때문에 단기 영역의 금리는 오르기 어렵겠지만, 장기금리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2.75~2.95%, 5년 국고채 2.85~3.05%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완화정책으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8월 금통위 의사록 발표로 금통위원들의 매파적 스탠스(?)가 노출되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기자간담회에서는 또 재차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분위기로 얘기되면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유야 어쨌든 금리는 결국 갇힌 상태에서 방향성 없는 레인지 장세다.
이번 주는 재차 국내경기지표에 대한 전망이 주목 받을 것인데 아무래도 경기와 물가 전망이 다르게 나타나면서 금리도 최근의 고저점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반기말을 맞은 증권사의 단기물 매물출회 가능성과 20년물 입찰을 계기로 장기물에 대한 기관의 부담감이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