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소폭 상승했다. 달러화가 하락한 데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요청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7.80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7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선물은 이에 따라 주간 기준 0.5% 오름세를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로 인해 달러화 하락과 인플레이션 상승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금값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지난주 연준의 3차 QE 발표 이후 급등한 금 선물은 이른바 골든크로스에 진입,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투자가는 진단했다.
리도 이슬레 어드바이저의 앤서니 라자라 애널리스트는 “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늘릴수록 투자자들은 금을 포함한 실물 자산으로 몰려드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스페인과 EU가 구제금융 지원과 관련, 합의안 초안을 작성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화를 끌어내렸고, 이는 금값 상승을 자극했다.
한편 은 선물 12월물은 4센트(0.1%) 오른 온스당 34.64달러에 거래됐다. 백금 10월물은 13.70달러(0.80%) 오른 온스당 1637.60달러를 나타냈고, 팔라듐 12월물은 10.45달러(1.6%) 상승한 온스당 671.55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 12월 인도분은 3센트(0.80%) 오른 파운드당 3.79달러를 나타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