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럽 지도부에 좀 더 신속한 위기 해결 조치를 주문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각)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인터뷰를 통해 유럽 지도자들이 유럽연합(EU)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에 대해 좀 더 강력한 신호를 보낼 필요가 있으며, 유로존 강화를 위해 신속한 조치들을 조율해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은행 재자본화, 유럽 구제기금 강화, 단일 유로존 은행감독기구 설립과 관련한 합의 도출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이 같은 합의안 이행 세부사항을 둘러싼 논의가 길어지면서 합의안이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유럽이 최근 약속들을 지킬 수 있을지, 또 그리스와 스페인 같은 재정 위기국들을 도울 수 있을 지 등에 대한 의문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이 향후 전망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명확한 계획을 제시하는 동시에 단기적으로는 합의안들을 이행할 수 있는 조치들을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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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