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1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전일 예상을 뛰어넘는 강세를 보였던 탓에 일부 되돌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까지 금리의 움직임은 미미한 수준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 시장 내의 롱심리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금리가 쉽게 밀리기 보다는 주식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제한된 변동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인 2.82%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0.5bp 하락한 2.895%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대비 1bp 내린 3.04%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틱 내린 106.13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6틱 하락한 106.09로 출발해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은 117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투신도 각각 900계약, 262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은행권과 개인이 각각 1807계약, 759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가보다 5틱 하락한 116.6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7틱 내린 116.53으로 출발해 116.52와 116.69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 장 중에 미국채 금리가 아시아 장에서 하락하고 유로도 폭락하는 등 글로벌 안전자산이 강했었는데 막상 전일 미국장이 열리고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심하게 강했던 것에 대한 소폭의 되돌림을 예상한다"며 "다만, 큰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주식이 살짝 오르면서 전일의 강세를 일부 되돌리고 있다"며 "전일엔 가격 하단이 지지되면서 숏커버 물량으로 강해졌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이 당분간 관건"이라며 "최근 코스피가 횡보세라 채권 쪽에 롱심리가 강하지만 위험자산이 추가로 강해지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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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