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HTC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 운영체제를 탑재한 새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19일(현지시각) HTC는 뉴욕에서 새로 출시될 스마트폰을 소개하면서, 새 기기가 11월 연휴 쇼핑 시즌을 앞두고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윈도 8X, 8S라 이름붙혀 진 HTC의 새 핸드폰은 다양한 색깔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8X는 4.3인치 스크린을, 8S는 4인치 스크린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8X에는 아이폰 5와 갤럭시 3S와 같은 8메가픽셀 카메라가 탑재된다. 두 모델 다 퀄컴 칩을 적용했다.
HTC의 새 스마트폰은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150개의 이동통신사들에 의해 판매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AT&T, 버라이즌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HTC의 마이크 우드워드 사장은 "새 스마트폰의 심플한 디자인이 스마트폰 첫 구매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조사 결과 미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휴대폰 사용자의 절반 가량이 여전히 기존 휴대폰을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관측이다.
HTC의 이와 같은 행보는 최근 애플, 삼성전자 등 업계 리더들과의 경쟁에서 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10년까지만 해도 HTC는 애플의 아이폰에 대항하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지만 지난해 부터 삼성전자가 HTC를 밀어내며 미국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최강자로 부상한 것.
삼성전자의 갤럭시 S 3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 5는 출시 첫날부터 200만개 이상의 선주문이 몰리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HTC는 지난해 십여개가 넘는 새 모델을 발표했던 데서 탈피해 올해에는 보다 한정된 제품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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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