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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영상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브라우니 교체 전망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개그맨 정태호는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우니가 최근 솜이 빠지는 등 낡았다"며 "비슷한 종류의 개 인형으로 대체하거나 직접 새로운 인형으로 만들까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우니는 KBS2 '개그콘서트-정여사'에서 무개념 사모님으로 출연 중인 정태호가 끌고다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인형.
앞서 브라우니는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브라우니 출근길' '브라우니 개인대기실' 등의 사진이 잇따라 공개됐으며, 최근에는 '개콘' 제작진이 브라우니의 이름을 자막으로 표시할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의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브라우니 교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들었던 브라우니 이렇게 떠나보내는가요" "브라우니 연예인병 놀이도 이제 끝이네" "편집에는 계속 참여하는건가요 아 보고 싶은데 아 좀 보게 해주지" "거만해도 되니 버리지만 말아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14일 정태호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도 후 인형 회사로부터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아직 브라우니 교체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고 브라우니 잔류설에 여지를 남겼다.
한편 소품실에서 찾아낸 브라우니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7만~8만 원에 팔릴 정도로 몸값이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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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