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필리핀 마닐라 동쪽에서 북상중인 제16호 '태풍 '산바(SANBA)'의 위력이 최근 국내를 휩쓸고간 태풍 '볼라벤(BOLAVEN)'에 버금가는 위력을 보일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은 산바가 오는 17일께 제주에 근접하면서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나 2007년 제주도를 강타한 '나리(NARI)'와 비슷한 강도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오는 16일부터는 우리나라를 직ㆍ간접 영향권에 둘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현재 '산바'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10㎞ 해상에서 시속 15㎞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22m, 강풍반경 220㎞로 약한 소형 태풍이지만, 수온이 높은 해역을 이동하면서 몸집이 불어날 전망이다.
한편, 태풍 산바는 마카오의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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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