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유럽중앙은행(ECB)에 국채 매입을 공식 요청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자 핀란드 현지 신문들은 라호이 총리가 ECB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으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헬싱키 사노맛과 카우팔레티 등은 라호이 총리가 대담에서 “경제성장에 주력하면서, 다만 ECB가 발표한 매커니즘을 활용하는 것 정도는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호이 총리는 그러나 국제 구제금융은 전면 배제할 의향임을 강조했다고 이 신문들은 덧붙였다. 그는 지난 10일 자국 TV 대담에 출연해 "재정지출 축소를 조건으로 하는 구제금융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호이 총리와 마드리드에서 회동한 지르키 카타이넨 핀란드 총리는 스페인이 부채와 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채택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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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