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는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9월을 고점으로 4분기 이후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부는 12일 8월 고용동향에 대해 "8월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36만4000명 증가하는 등 고용증가세가 지속됐지만 지난해 8월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49만명이나 증가한 영향으로 증가폭은 다소 완화됐다"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증가세가 이어지는 반면 건설업과 서비스 일부 업종 등이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취업자 증가세는 지난해 8월부터 취업자가 감소한데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이 있으나 최근 4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하는 등 제조업 고용여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금융보험, 출판영상업에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또 임시일용직은 감소하는 반면 높은 수준의 상용직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 비중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기타 연령대에 비해 20대와 40대의 고용지표 개선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20대 후반 남성과 40대 초반 여성에서 최근 고용률이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재정부 김범석 인력정책과장은 “향후 전반적인 고용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추석의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상승할 9월까지 등락을 반복하다 4분기 이후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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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