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벤 버냉키 의장이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상당 규모의 채권 매입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로금리 시행 기간도 연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한 차례 유동성 공급이 필요한 것인지 여부에 대해 시장의 논란이 뜨겁지만 연준의 실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연준의 양적완화(QE)로 인해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유로존 부채위기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가 시장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에 과거 두 차례의 QE만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연준의 QE 발표 후 시장의 관심은 머지않아 유로존 부채위기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국채 매입 계획을 발표한 후 유로화는 강한 상승 탄력을 받고 있고, 드라기 총재의 목표가 상당 부분 실현된 셈이다.
하지만 ECB의 국채 매입이 연준의 QE와 비교할 만큼 강력한 카드가 아니고, 유로존의 부채위기가 깊다는 점을 감안할 때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니엘 카치브(Daniel Katzive) 크레디트 스위스 전략가.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이번주 연준의 3차 QE를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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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