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최근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가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수요일부터 현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3일 연속 2000억원 가량의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며 금리 급등을 채권 매입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어, 직전일의 경우 3000억원대로 순매수 규모를 늘렸다"고 말했다.
수급 측면에서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전격적인 추가양적완화(QE3) 실시보다 다른 정책이 우선적으로 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애널리스트는 "현재,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정책의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9월 FOMC에서는 전격적인 QE3보다는 제로 금리 정책을 지속할 수 있는 소폭의 재정 확대 방안, 저금리 기간 연장 등의 일부 정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대내적 요인으로는, 국고 30년물의 발행금리가 3.05% 및 3.08%로 결정되며 국고 20년물과 같거나 오히려 더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고, 이에 따라, 당분간 20년물을 비롯한 장기물의 상대적인 강세 압력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로 2.77~2.83%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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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