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월요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회의(FOMC)를 앞두고 연준이 3차 양적완화를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이 아시아 각국의 투자심리를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중국, 일본 등 경제 대국들의 거시경제지표들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경기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움에 따라 상승폭은 일부 제한되고 있다.
10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 증시만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홍콩, 대만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에 수출주들이 낙폭을 주도하며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연준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킴에 따라 달러화 대비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의 지난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둔화된 것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 주말 종가대비 0.13%, 11.31엔 내린 8860엔으로 이날 오전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36.03포인트로 전날보다 0.12%, 0.86포인트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발표되는 8월 무역수지 지표를 기다리며 투자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급등세에 뒤따른 피로감도 지수 오름을 제한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2129.08로 전날보다 0.06%, 1.65포인트 오르고 있다.
대만증시는 상승세다. 연준이 3차 부양책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에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주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존 구제기금 및 신재정협약 합헌여부 판결을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7467.53으로 전날보다 0.57%, 42.62포인트 오르고 있다.
홍콩증시는 중국의 8월 무역수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이 지수 오름에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1만 9874.19로 0.36%, 71.87포인트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해외발 호재에 1930선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3차 양적완화 기대감 및 지난 주 ECB의 국채 매입방안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1932.58로 0.16%, 3.03포인트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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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