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의 지난 8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이전 달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데 반해, 수입이 급감하며 흑자 규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기간 중국의 수입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감소세를 보였다.
10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8월 무역수지가 266억 6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은 7월 흑자폭인 251억달러보다 크게 감소한 198억달러 흑자를 예상했으나 실제 결과는 이 보다 대폭 늘어난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국 기업들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3.0% 증가에는 다소 못 미치나 전월인 1.0%에 비해서는 급증한 수준이다.
반면 수입은 전문가들의 3.5% 증가 예상과 달리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월의 4.7% 증가에 비해서도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중국의 수입량 급감에 대해 글로벌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했다.
또한 중국 내수 수요의 안정적인 흐름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들의 재고정리로 인한 물량 감소가 수입 급감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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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