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9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9월 둘째주(9.10~9.14)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부산은행 한성민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외환은행 고규연 과장,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23.80~1136.5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20.00원, 최고 112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35.00원, 최고 1138.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 이번주 환율 1124.00~1135.00원
이번주 아래쪽으로 갈 것으로 본다. ECB에서 나온 게 실제로 얼마만큼 효용이 있느냐 없느냐 보다는 마켓의 마인드 자체가 이미 '리스크 온' 쪽인 것 같다. 가장 중점이었던 것은 유로존에서 어떤 정책을 내놓느냐였다. 잭슨홀 버냉키 연설에서 내용은 없었지만 시장은 긍정적이었다. ECB 정책에 실효성은 의문인데, 전반적으로 '리스크 온'이라는 마인드 자체가 크다. 미국 고용지표가 얼마나 잘나오든 못나오든 마켓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할 것 같다. 안좋게 나오면 QE3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일 것이다. 빅서프라이즈가 아니면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금통위 자체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많았었는데 스왑도 단기가 많이 눌렸었다. 그렇지만 지금 주식도 좋기 때문에 과연 할까 싶기도 하다. 동결할 것 같다.
12일에 독일 헌재 판결이 가장 큰 이슈다. 악재로 나온다고 하면 굉장히 안좋을 건 분명한데,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 나갈 것으로 본다.
▶ 부산은행 한성민 과장
: 이번주 환율 1124.00~1135.00원
지난 주말 ECB와 피치의 신용등급 상향 호재가 나오면서 코스피와 아시아 증시가 급등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의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규모 주식 순매수도 있을 수 있다.
FOMC 기대감으로 이번주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하락세는 계속 될 것 같지만 이벤트들이 집중돼 있다. FOMC, 독일 헌재의 ESM 합헌 여부 결정, FOMC, 금통위도 있다. 단계적으로 레벨을 낮춰갈 것으로 본다.
▶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120.00~1138.00원
ECB의 무제한 국채매입 결정에 따른 위험자산선호로 상방경직성을 유지하겠으나 FOMC와 독일 헌법재판소의 ESM 합헌 판결 등의 굵직한 이벤트 대기로 변동성을 키울 것이다. 12, 13일 FOMC에 대한 시장 기대가 크나 ECB의 결정으로 강력한 정책이 발표되지 않더라도 시장 영향은 제한될 듯하다.
한편, 독일 헌재의 ESM 판결은 ECB 결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므로 주초 글로벌 외환시장의 추가 위험자산선호는 제한적일 수 있다.
미국에서는 무역수지와 소비자신뢰지수, 도매재고, 물가지표, 산업생산,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기업재고 발표가 예정돼 있다.
국내적으로는 꾸준한 결제수요와 한은의 금리인하 가능성, M&A 관련 달러 수요 기대 등으로 환율의 하락세를 억제할 것이다. 다만 최근 피치의 신용등급 상향과 CDS의 하락세 등은 한국와 원화 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시켜주고 있는 만큼 대내 요인들도 환율의 상단을 단단하게 할 듯하다.
▶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 이번주 환율 1125.00~1135.00원
주 레인지 1130~1135원, 한 쪽으로 치우치면 1125~1140원으로 본다. 독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법률, 정치적인 문제라 예상이 어렵다. 그러나 무제한 국채 매입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것과, ESM합헌 판결을 내리는 것은 다른 문제다.
독일 헌재가 합헌 결정을 내린다면 전혀 반응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위헌이라고 하면 환율이 크게 오를 수 있다. 위헌 판결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할 것이다.
FOMC는 별 것 없을 것이다. 국제간 공조인데 바로 나올 이유는 없다.
금통위는 이번달에 인하를 못하면 올해 안에는 못하는 걸로 보고 있다.
▶ 외환은행 고규연 과장
: 이번주 환율 1125.00~1138.00원
미국 고용지표가 큰 변수가 될 것이고, 중국 CPI와 PPI도 주목해야 한다.
아래쪽은 1125~1128원 지점이 공고하고, 위쪽에서는 1138원이 인상적으로 뚫리지 못하고 있어서 1120~1140원 레인지는 아직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
ECB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1130원 하향 돌파에 실패하면서 변동성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1125~1135원 내지, 1125~1128원 레인지에서 움직일 것 같다.
이번주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는데 추가 금리인하 여부가 관심이다. 지난번에 인하했을 때 연내 한 번 더 인하하지 않겠냐는 게 시장의 컨센서스였다.
인하하게 되면 9~10월일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인하할 경우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최근 양적언화 기조 등과 연관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인하로 인해 환율이 오르더라도 1140원 언저리에서 막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변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은 변수에 둔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벤트에 따라 레인지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
▶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125.00~1138.00원
ECB 단기국채매입이 당사국의 매입요청과 지원조건 수반, ESM의 정상적 운영을 전제하는 바, 관련 불확실성 지속되며 환율의 빠른 하락 견인할 수준은 아니다.
특히 12일 독일 헌재의 ESM 합헌판결이 필수적인 만큼 주 초 이벤트 경계감을 제공할 것이다.
미 FOMC에서 QE3 등 공격적인 경기부양책 발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대형 이벤트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ECB 여파 및 정책기대감이 이어지며 1130원 테스트가 이어지고 변동성은 좀 더 확대될 수 있겠으나, 1120원대 추격매도도 제한되며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