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7일 국내 증시는 전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의 긍정적인 효과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드라기 ECB 총재의 무제한 위기국 국채 매입 결정 소식과 장 중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로 급등했다. 미국 증시의 경우, 3대 지수의 상승 속에서 S&P500지수가 1432으로 2008년 초 이후 4년래 최고치를 갱신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기대치를 충족한 ECB의 발표와 미국 주요 경제 지표의 예상치 상회로 코스피의 강세를 전망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증시는 ECB 호재로 상승세 이어갈 전망"이라며 "ECB가 발표한 정책이 전일 외신에서 ECB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내놓은 내용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는 불확실성 해소하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민간고용, 신규실업청구건수, ISM 서비스업지수가 모두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며 "지표 개선은 시장에 강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한국 국가 신용등급의 상향 조정도 호재다.
전지원 키움증권 선임연구원은 "무디스에 이어 피치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며 "국가 신용등급은 기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안정성으로 포트폴리오 비중이 조정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즉, 투자 규모와 비중 여부는 안정성 측면에 달려 있다"며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 가능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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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