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럽연합(EU)이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즈프롬의 반독점 위반 혐의에 대해 공식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나 귀추가 주목된다.
4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FT)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가즈프롬의 반독점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EC가 가즈프롬 사무실을 급습한 지 1년 만이다.
EC는 특히 가즈프롬이 EU 가스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경쟁사들을 위협하고중유럽 및 동유럽 지역에서의 가격 인상 압력을 가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즈프롬 대변인 세르게이 쿠프리야노브는 EU가 해당 발표 내용을 회사측에 알리지 않았다며, 논평을 거부했다.
FT는 수사 결과에 따라서 가즈프롬이 막대한 벌금을 물거나 EU의 반독점 규정 준수를 위해 유럽 전반에서의 업무 관행을 개혁하도록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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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