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해커 집단 안티섹이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보유한 애플 기기 이용자 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해커 집단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 소유자 100만 명의 개인 정보를 FBI 요원의 컴퓨터에서 빼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는 안티섹이 빼냈다고 주장하는 1200만명의 아이디의 일부다.
이들은 "FBI가 일반인 정보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싶었다"며 "해킹된 개인 정보에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FBI가 당신의 개인 정보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했지만 아무도 그러한 사실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FBI는 안티섹의 주장에 즉각적인 논평을 거부하다가 4일 성명을 내고 해커집단이 주장하는 문제의 정보를 절대로 보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직 공식적으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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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