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디디컴퍼니가 나흘째 하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이디디컴퍼니는 전날대비 14.88%, 285원 내린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000여주에 불과한 반면 하한가 잔량은 280만주에 달한다.
'의견거절' 감사의견이 나오기 전 주요주주가 지분을 전량 매각해 일각에서는 주요주주가 내부정보를 이용, 손실을 회피한 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31일 김희남 이디디홀딩스 대표는 지낭 23일 보유주식 100만주를 3530원에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디디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에코넥스이디디의 대표이기도 하다.
'의견거절' 감사의견이 나온 것은 지난달 29일이다.
이디디컴퍼니는 지난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호재성 자료를 잇따라 배포하기도 했다.
지난달 1일에는 친환경 LED 사업에 대한 계획이 전해졌다. 이달중 중국의 산동산태(SANTAI)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지역과 유럽지역 및 미주지역의 LED시장을 공략한다는 내용이다.
하루전에는 일본의 쯔네이시그룹과 공동사업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 소식을 전했다. MOA의 주요내용은 전기자동차, 전기 선박, 배터리, 재생에너지 및 폐기물 처리 등 친환경 사업을 공동으로 영위하기 위한 합작기술연구소 및 투자법인 설립 등이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태국현지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타이코비전사와 위치기반사업(LBS)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기간 횡보하던 주가는 7월 들어 급등세를 나타냈고, 7월 9일 고점 6180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나타난 급락세가 시작된시점은 지난 24일부터다. 29일 장 마감후 나온 '의견거절' 이 시장에 공개되기 4거래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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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