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0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 경제에 대해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이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2분기 GDP도 지난 발표보다 0.2%포인트 조정된 1.7%의 성장을 보이면서 밤 사이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이다.
다만, 여전히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으로 장 변동성은 극히 제한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4분 현재 1134.20/1134.4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80/1.00원 상승해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1.60원 오른 1135.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다소 레벨을 낮춰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5.70원, 저가 1134.2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30원 상승한 1135.6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0.90원 오른 1136.10원에서 출발해 1135.20원과 1136.60원 사이에서 낮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92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3% 내린 1912.5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28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미국 잭슨홀에 대한 경계심으로 관망세가 팽배하다”며 “다른 어떤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까지 네고도 딱히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잭슨홀 기대감 희석과 미국 지표 호조, 증시 약세로 상승 출발하고 있긴 하지만 이벤트 경계 속에 움직임이 극히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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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