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지드래곤이 신곡 '그XX'에 자발적으로 19금 표기를 요청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 여자주인공으로 'YG 미스테리걸' 김제니를 발탁했다.
29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제니는 최근 지드래곤 신곡 '그XX'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9월 1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제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4월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후즈 댓 걸? (Who's that girl?)'이라는 제목으로 김제니의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김제니는 서구적인 외모에 신비로운 느낌으로 'YG 미스테리걸', 'YG 후즈댓걸'이라 불리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제니는 1996년생의 네델란드 교포 출신으로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3개국 언어에 능통한 '엄친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준급 노래와 춤실력으로 YG의 수장 양현석이 직접 오디션에서 발탁, 수년간 트레이닝을 시킨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더욱이 김제니는 Mnet '슈퍼스타K' 출신의 김은비 유나킴과 함께 YG의 새 9인조 걸그룹, 이른바 'YG표 소녀시대'의 멤버로 거론되고 있다.
한 매체는 YG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제니는) 소속사 연습생 사이에서 전지현과 소녀시대 수영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미모가 출중한 친구"며, "(새 걸그룹의) 데뷔시기는 10월경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YG 측은 현재까지 데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지드래곤 싱글앨범 '그XX'는 내달 1일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