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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제주지역이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집채만한 파도가 일고 있다. 사진=뉴시스 |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0분쯤 서귀포시 화순동 동방파제 남동쪽 약 1.8㎞ 해역에서 태풍을 피해 정박해 있던 중국어선 2척이 태풍에 의해 침몰했다.
해경은 양쪽 어선에 선원 34명이 타고 있었다는 중국선원의 진술에 따라 해경은 3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중국영사관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수색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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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