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를 포함해 유럽과 중국 등 주요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금 값이 상승했다.
연준의 양적완화(QE)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주요국 중앙은행이 일제히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금 ‘사자’를 자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최근월물인 12월물인 2.60달러(0.20%) 상승한 온스당 1675.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연준의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로 3.3% 상승한 금은 당분간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잭슨홀 연설에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추가 부양을 시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금 거래는 부진했다. 옵션셀러스닷컴의 제임스 코디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런던 시장이 휴장한 데다 잭슨홀 회의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금 선물 거래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은 선물 9월 인도분이 43센트(1.4%) 오른 온스당 31.05달러를 기록했다.
BNP 파리바의 앤 로 트렘블레이 전략가는 “리스크 선호 심리가 강화된 데다 QE에 대한 관측이 금과 은 선물 상승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백금 10월물이 1.2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553.20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 9월물이 2.60달러(0.4%) 오른 온스당 654.75달러에 거래됐다.
전기동 9월 인도분은 1센트(0.2%) 오른 파운드당 3.48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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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