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의 프라이머리 딜러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채권매입과 초저금리 약속,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연내에 추가 완화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3명 중 2명의 딜러들은 올해 안에 연준이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현지시각) 뉴욕 연준이 공개한 8월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전 실시된 프라이머리 딜러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연준이 추가 완화에 동원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두 가지 수단으로 자산매입과 금리를 꼽았다.
당시 설문에 참여한 딜러들은 연준이 지난번 정책회의에서 0%에 가까운 초저금리 정책을 2014년 말 이후까지 연장한다는 조건부 공약을 제시할 가능성을 평균 40%로 제시했다. 첫 금리인상 시점 관측 조사에서 중간점은 2014년 4분기에서 2015년 1분기로 이동했다.
이들은 또한 연준이 초저금리 정책 연장을 올해 안에 발표할 가능성을 65%로 전망했다. 이는 6월 FOMC 직전 조사 때의 50%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특히 프라이머리 딜러들은 연준이 지난 회의를 통해 3차 양적완화를 결정할 가능성은 25%로, 올해 안에 3차 양적완화를 발표할 가능성은 65%로 각각 내다봤다.
한편, 연준 정책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정책결정자들은 기존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다면 경기회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2008년 위기 발생 이후 두 차례 양적완화 정책을 통해 약 2.3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매입했다. 1차에는 1.25조 달러 규모의 모기지담보부증권과 3000억 달러의 재무증권 그리고 1750억달러의 연방기관채를 각각 매입했다. 또 2차 때는 6000억 달러의 재무증권을 사들였다.
현재는 오퍼레이션트위스트(OT)를 통해 단기국채를 팔고 장기국채를 매입하는 식으로 시중금리를 억제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