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채권시장에서 관망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론 대외 뉴스를 통해 주요국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려는 관망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며 금일의 경우 금리의 변동폭이 다소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독일 내에서 유로존 안정을 명분으로 한 과도한 개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유로존 안정화 정책의 수준과 실효성에 대한 시장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시장이 정책 시행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긍정적인 측면을 선반영해왔던 반면, 향후에는 실제 이루어질 정책의 수준과 그 실효성에 대한 고민이 점차 부각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며 "이러한 해외시장의 분위기는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금일 국내 채권시장은 최근의 약세 분위기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주 중반까지 별다른 지표 발표가 없어 경기 불확실성이 부각될 만한 재료가 부족해 금리 하락시도도 다소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중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및 유로존 정상들간 회담이 예정돼 있는 등 대외 정책변수에 대한 경계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금리 하락시도가 다소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리 상승국면에서 장기투자기관 중심의 대기매수세가 확인되고 있으나, 최근 달러-원 환율이 완만한 반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외국인의 소극적인 스탠스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금리 하락을 적극적으로 이끌 주체가 부족해 보이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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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