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유주영 기자] 밤사이 전북과 충남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다.
서해안 지역의 피해가 컸는데 전북 군산에는 저지대 도로와 주택 곳곳이 침수되고 산사태도 발생했다.
한 시간에 최고 130mm에서 60mm 폭우가 쏟아지면서 저지대인 나운동과 영화동일대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 일대에서 물에 잠긴 주택은 모두 50여 채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내 상가도 110여 개나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 불어난 물에 도로 곳곳이 끊기거나 통제돼 출근길교통혼잡을 빚었다.
나운동 극동주유소사거리와 명산동 명산사거리 도로 등 시내 10여 곳 도로가 침수됐다.
군산 소룡동 상떼빌 아파트 및 산북동 주공아파트 인근에는 야산 2곳의 비탈면이 무너져 차량 20여 대가 매몰됐다.
또 군산 시가지도로 10개소가 침수돼 현재 배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완주 운주면의 도로도 유실됐으나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주택가 피해도 이어졌다. 군산 나운동, 흥남동, 해신동, 수성동, 문화동 등에서 주택 50가구가 침수됐으며, 구암동과 문화동에서는 아파트 2곳이 침수 및 단전피해를 입었다. 익산의 한 빌라와 PC방 지하층도 침수돼 양수작업이 이뤄졌다.
전북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폭우에 따라 피해가 잇따르자 군산지역 반지하 131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침수지역에는 펌프차 20대를 배치해 배수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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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