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츠 유키(22·뮌헨글라드바흐)의 해트트릭에 발언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이 '오츠 망언'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오츠 유키는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3-4위전을 가진 뒤 일본의 모바일 축구 사이트 게키사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다득점 실패를 언급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더 이상 갈 수 없었던 것도 실력이라 생각한다. 좀 더 수준을 올리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실력이 올라가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의 한 언론은 오츠가 한국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 브라질의 레안드로 다미앙(6골)과 함께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츠는 "가능한 많은 골을 남기고 싶다"며 "득점왕이 욕심나는 것은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골을 넣었던 경기에서는 대부분 승리로 이어졌다"고 득점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오츠는 이번 대회 3골로 득점 랭킹 3위를 달리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경기 전부터 언론들이 떠들기 시작하더니 보기 좋게 한 방 먹었구나", "오츠가 해트트릭 발언을 할 때부터 조짐이 이상하다 했다. 오츠의 한국전 헛발질이 패배의 원흉"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츠 망언'을 성토하고 있다.
한편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3-4위 결정전에서 박주영과 구자철의 연속골로 일본을 2-0으로 완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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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