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한채아가 자신의 마음을 빼앗아 간 주원에게 총을 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 20회에서 위안부를 수송하는 홍주(한채아 분)와 이를 막으려는 강토(주원 분)가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주는 강토가 자신이 쫓던 각시탈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그러나 과거 기생 시절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던 강토가 같은 상황이라도 또다시 자신을 구할 것이라는 말을 들은 후라 혼란스러워했다. 아무에게도 강토가 각시탈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강토는 한편, 일본이 간호부 모집을 내세워 조선 처녀들을 위안부로 차출하려는 계획을 알고 이를 막으려 했다. 그는 위안부를 수송하는 길목에 각시탈을 쓴 채 나타나 이들을 위기에서 구했다.
위안부 수송 책임을 진 홍주는 각시탈 강토와 마주쳤다. 홍주는 각시탈을 향해 총을 겨눴지만 일부러 그에게 비켜 총을 쐈다. 홍주는 "제발 내가 당신을 살려준걸 후회하게 만들지 말라"고 혼잣말을 하며 사랑하는 사람에 총을 겨누어야 하는 자신의 가혹한 현실에 좌절감을 느꼈다.
이날 방송된 '각시탈' 20회는 전국기준 19.5%(AGB닐슨리서치집계)의 시청률을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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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