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세법개정] 정부 세제개편안 놓고 여야 "마뜩치 않아"

기사입력 : 2012년08월09일 12:34

최종수정 : 2012년08월09일 17:45

與 "고액탈세자 적발 법제도 필요"…野 "부자감세 못 벗어나" 비판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이 지난 8일 내년도 세제개편안 발표에 앞서 국회를 방문해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났다. [사진=뉴시스]

[뉴스핌=김지나 기자] 여야가 복지재원을 위한 세수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마뜩치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당은 역외탈세 근절, 세금 납부하지 않는 기관에 대한 감사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야당은 한 발 더 나아가 정부가 '부자감세 기조'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실제 정부가 지난 8일 내년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자 핵심인 소득세와 법인세 과표구간 조정은 빠져있는 등 미흡하다는 여론의 비판이 잇따랐다. 또 박재완 장관이 올 초 들어 강조했던 '종교인 과세'도 막상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아 이 부분도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한구 원내대표는 공평과세를 위한 법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어제 당정협의를 하면서 세제개편 방향에 대해서 상당정도 합의를 이뤘다만 아직도 발표가 안 된 세수증대방안이 있다"며 "공평과세를 하고 역외탈세를 막고, 해외에 재산도피를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액탈세자 적발을 위해 금융정보분석원(FIU)정보가 국세청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FIU가 갖고 있는 금융정보가 상당히 제한적으로 조세당국에 전달되고 있는데, 조세당국이 선진국처럼 충분하게 각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FIU가 자세 변화를 가져와야 하며, 법체계를 바꿔줄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차제에 각종 세금을 납부하고 있지 않고 수익사업을 하고 있는 여러 기관들이나 비영리기관의 외부감사를 강화하는 쪽으로 법제도도 바꾸고 행정조치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정부에 대해서 이 부분을 좀더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정부의 내년도 세제개편안에 대해 "'실패한 MB 노믹스(이명박 경제론)'의 땜질 개편"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이번 세제개편안은 재정 건전성에 역행하고 조세형평성도 저해한다며 "부자감세 기조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소득자와 대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의 감세를 유지하고 있고 회원제 골프장과 고가 가전제품에 대해 개별소비세를 감면하고 있다"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제도를 폐지한 것이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이 위의장은 또한 대기업 감면을 확대하면서도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자와 일자리 지원 대책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에 들어 90조원 이상의 부자 감세를 단행했는데 이번 세제개편으로 늘어난 세수는 5년간 1조 6000억원에 그친다"며 "정부 보도자료에 포함된 비과세 감면만 해도 70개가 넘어서 크게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