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보다 적극적인 채권 매입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에릭 로젠그렌 총재는 연준이 보다 적극적이고 기간에 제한이 없는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개선되고, 실업률이 다시 떨어질 때까지 연준의 채권매입이 지속되야한다고 강조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또한 현재 미국에는 성장 지향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연준이 채권매입 프로그램 아래 미 국채와 주택담보대출유동화증권(MBS)을 더 매입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새로운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함에 있어, 그 매입량은 최소한 이전에 두 차례 실시했던 양적완화(QE) 만큼은 돼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젠그렌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이 실제 연준의 결정에 있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연준 내에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로젠그렌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기 때문.
이에 대해 WSJ은 로젠그렌 총재의 주장은 연준 내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을 지지하는 의견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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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