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은행(BOJ)이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종전의 경기 평가를 유지하는 한편 추가 완화 발표는 보류할 것으로 보인다.
BOJ는 8일부터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7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경제가 지난해 대지진 관련 재건 노력으로 인한 내수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경기 평가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 부채위기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외수가 예상보다 약화되긴 했지만 내수가 일본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BOJ의 경기 전망에도 큰 수정은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금리는 0.1%로 동결되는 한편 추가 완화조치 역시 보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BOJ는 유럽 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국제 금융시장 상황을 계속해서 면밀히 주시할 예정이다.
뱅크오브뉴질랜드 통화전략가 마이크 존스는 “BOJ가 통화정책을 기존대로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BOJ의 추가 조치 없이 앞으로 며칠 혹은 몇 달 동안 달러/엔 환율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78.25/27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78.23/25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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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