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7일 디지털 콘텐츠 통합스토어인 네이버 'N스토어'의 PC버전을 공개했다.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콘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을 한 곳에서 소비할 수 있는 'N스토어'는 지난 6월 모바일에서 먼저 오픈 했다.
NHN은 "PC에서도 'N스토어'를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용자들은 모바일 'N스토어'에서 보던 콘텐츠를 PC로 이어서(seamless)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반대로 PC에서 구매한 콘텐츠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이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C버전 'N스토어'는 모바일과 동일하게 ▲TV스토어(영화와 방송) ▲북스토어(단행본 만화, 장르소설, 일반도서) ▲뮤직스토어, ▲앱스토어 라는 4개의 카테고리로 구분됐다. 원하는 종류의 콘텐츠를 찾기 위해 각기 다른 곳을 갈 필요 없이 'N스토어'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N스토어'에서 구매했거나 관심 표시를 한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서재' 서비스도 모바일과 PC에서 동일하게 제공된다.
모바일과 PC가 결합되면서 'N스토어'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N스토어'는 네이버가 앱 개발사 및 디지털 콘텐츠 생산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준비한 서비스이니만큼, 이에 초점을 맞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N스토어'를 통해 이용자들이 N스크린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2주간(8/16~8/29) 평일 11시에 ‘TV스토어’에 방문하는 이용자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최신 영화를 무료 제공한다. 같은 기간 평일에 ‘앱스토어’에서 네이버 앱스토어앱을 설치하면 매일 1명에게 갤럭시S3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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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