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영향력이 종이신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은 지상파 방송이 가장 크고 인터넷포털, 인터넷 언론, 유료방송, 종이신문 순으로 낮았다.
또 사회적 책임 수행 정도에 대한 인식에선 평균 3.0 수준으로 미디어가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사단법인 ‘미디어시민모임’이 7월16일부터 21일까지 약 일주일간 (주)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세이상 60세미만의 성인남녀 인터넷 패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가 인식하는 미디어 중요도는 최대 5.0 기준으로 볼 때 인터넷이 4.32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휴대전화(4.30), 지상파 유료방송(3.66), 집전화(2.50), 종이신문/잡지(2.43)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은 지상파 방송(4.42)이 아직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인터넷포털(4.17), 인터넷 언론(3.56), 유료방송(3.51), 종이신문(3.47)순으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인식했다.
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 서비스로 게임(44%), 인터넷포털(15%), 지상파방송(1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 서비스는 게임(64%), 인터넷포털(17%), SNS(6%)로 나타났다. 게임의 경우, 사회전반과 청소년에게 모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로 인식됐다.
사회적 책임 수행 정도에 대한 인식에선 지상파(3.14)가 가장 높았으며, 인터넷포털(3.01), 인터넷 언론(2.94)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적 책임 수행 정도가 평균 3.0 수준으로 미디어가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인터넷 언론, 종이신문, 영화, 유료방송, 잡지/만화 등도 평균 이하로 평가됐다.
각 미디어별로 사회적 영향력과 사회적 책임 수행도는 지상파(1.28)와 인터넷 포털(1.16)이 사회적 영향력에 비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유료방송(0.85), 인터넷 게임(0.77),종이신문(0.70)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정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미디어정책으로는 소비자보호강화(47.6%)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혔다. 다음으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24.6%), 미디어 규제 완화(12.8%), 내수산업 진흥 강화(7.6%), 사업자간 경쟁 강화(6.6%)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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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