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밤 사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시장의 기대와 달리 아무런 정책이 나오지 않아 최근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 위험자산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3분 현재 1137.20/1137.30원으로 전날보다 5.50/5.6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3.80원 오른 1135.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가보다 레벨을 좀 더 높여가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7.30원, 저가 1135.1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 거리일보다 6.20원 상승한 1138.3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일종가보다 4.50원 오른 1136.6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36.00원과 1138.5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361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약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2% 내린 1848.40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은 96억원의 국내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드라기 총재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환율이 오르고 있다”며 “의외로 역외 참가자들은 조용한 편이다”고 말했다.
그는 “네고는 좀 나오고 있고, 일부 고점 인식에 숏플레이도 있다”며 “1140원은 아직 좀 멀어보인다”고 설명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3.80원 갭업 출발 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137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유로가 낙폭을 소폭 늘려서 1.21달러 중후반에서 거래되고 있고,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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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