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2분기와 상반기 당기 순이익규모가 1년만에 대폭 줄었다.
경기 불확실성과 전반적인 성장 둔화로 그룹의 경상적 이익 수준이 하락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순이익이 6314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전기 대비 23.6%씩 감소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전체 순이익도 1조4577억원으로 1년새 22.8% 줄었다.
신한금융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4.0% 낮아진 864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조21억원으로 지난해 2조5298억원에 비해 20.9% 축소됐다.
이와 함께 상반기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1.06%, 12.09%로 지난해에 비해 0.39%p, 3.96%p 떨어졌다.
신한금융의 실적부진은 현대건설 지분매각 등 '반짝 특수'가 사라진데다 주력계열사인 은행이 부진한 성적표 제출한 탓이 컸다.
신한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4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40.9% 감소했다.
대손충당금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인 1.4% 증가했고, 대손비용률은 46bp로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다. 2/4분기 중 은행 상시 기업 구조조정 등급 대상 기업에 대한 대손비용 추가 적립으로 전 분기 대비 20.1% 상승했다.
2012년 6월말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5.5%, 기본자본비율은 12.5%로 자본적정성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카드의 상반기 중 당기순이익은 4,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으나, 조달비용의 개선, VISA주식 매각이익의 발생으로 전 분기 대비 31.2% 증가했다. 영업수익률은 23.8%로 전년 동기 대비 2.1%p 증가했다.
2분기 중 영업수익은 전분기 대비 5.4% 증가했고, 충당금 적립전 영업이익 또한 29.2% 증가했다. 이는 자금조달 비용이 전 분기 대비 5.4% 하락했고 판매비와 관리비는 3.4% 감소했기 때문이다.
상반기 중 매출액은 66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상반기 말 영업자산은 전년 말 대비 4% 감소한 19조원을 나타냈다.
신한생명은 상반기 1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20.4%, 전 분기 대비 3.2%의 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를 유지했다.
상반기 중 수입보험료 2조 2,2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는 등 보험영업수지차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고 투자수지차도 18.7%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운용자산은 전년 말 대비 9.4% 증가한 11조 7,839억원, 보험금 지급여력비율(RBC 기준)은 28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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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