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30일 채권금리가 상승 출발했다.
유로존 해법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 지수가 지난 주말에 이어 이날 역시 1% 이상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그동안의 쏠림이 다소 완화되는 양상이다.
지난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공동 성명을 통해 유로화 보호를 위한 강력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다음 날로 예정된 산업활동동향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작용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시장에 매수 심리가 상당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대비 4bp 상승한 2.90%에 매도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지난주 종가보다 4bp 오른 3.01%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가 대비 5bp 상승한 3.18%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9틱 하락한 105.8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보다 15틱 하락한 105.79로 출발해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은 29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권과 보험권도 각각 1950계약, 107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사와 개인이 각각 848계약, 721계약의 매도우위로 대응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43틱 하락한 115.4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61틱 내린 115.30으로 약하게 출발해 완만하게 상승 중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기술적 조정 국면 같다"며 "내일 산업생산도 있고 해서 조심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이 오르니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며 "다만 매수심리는 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채선물 기준 105.80에서 지지 받으며 오르지 않을까 했는데 초반부터 약하게 시작하니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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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