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5일 채권금리가 크게 하락하며 출발했다.
전일 스페인 재정 위기감에 더해 그리스의 채무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소식으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글로벌 '리스크 오프'가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애플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도 서울 채권시장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대비 4.5bp 하락한 2.785%에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보다 6bp 낮은 2.86%에 거래를 체결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보다 5bp 하락한 3.02%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6틱 오른 106.27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3틱 상승한 106.24로 출발해 106.29까지 상승 후 횡보세다.
외국인은 60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와 은행권도 각각 453계약, 293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보험권과 투신사가 각각 209계약, 436계약의 매도우위다. 개인 역시 735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59틱 상승한 116.94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45틱 오른 116.80으로 출발해 강세폭을 늘리고 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전일 미국 기업의 실적이 좋지 않았던 것을 반영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은행의 한 매니저는 "10년물이 기준금리와의 역전을 노리는 것 같다"며 "전일 조정 타이밍에서 견고함을 시장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물 기준 2.70%까지 가능해 보인다"며 "금리의 상승폭은 제한적으로 보이지만 아래로는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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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