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올림픽 특수가 유로존 재정위기 여파로 크지 않을 전망 속에서 증권업계에서는 아이폰 특수에 눈을 돌릴 시점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박성현 한화증권 연구위원은 24일 "미국 현지 시장에서는 ‘애플’주가에 향후 ‘출시 예정’인 아이폰5와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의 유아이디·켐트로닉스·솔브레인 ▲기판에서는 인터플렉스·이녹스·하이비젼 ▲기타 부문에서는 실리콘웍스·아모텍·블루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종목군은 상반기 스마트폰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현재는 주가 조정 후 반등을 준비하는 구간에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8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투자를 늦추기로 알려지는 등 TV·스마트폰·태블릿PC 관련 코스닥 기업들의 수혜가 엇갈리는 가운데, 아이폰 수혜주에 주목할 시점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박 연구위원은 "당분간 주가가 밸류(value)와 정책(policy)의 영역에서 움직인다면, 주 매수세력이 될 것으로 보이는 메이저 자금의 선택을 추종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8월,9월,10월 등 언론의 추측기사는 그 편차가 너무 큰 상황으로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이 아이폰5 출시 연기로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어 아모텍·인터플렉스를 제외한 타 기업들의 주가는 52주 신고가 대비 20-40%의 조정을 받았다.
주가 조정 국면에서 먼저 움직인 주체는 기관과 외국인이다. 수혜기업으로 꼽힌 곳 중
유아이디와 (기관 중심)·솔브레인(외국인)·아모텍(외국인)·켐트로닉스(외국인)이 시장 주도세력의 러브콜 대상이다.
주목해야할 점은 아이폰시리즈의 교체주기다. 아이폰4는 2010년 8월 출시됐다. 아이폰4가 베스트 셀링(판매) 스마트폰이었던 만큼 아이폰5가 하반기 출시될 경우, 2년 약정 교체주기 시점인 올해 말은 아이폰5의 안정적인 수요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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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