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스페인의 전면적인 구제금융신청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24일 현대증권은 "스페인 국채10년물 금리가 7.49%로 급등하는 가운데 유로존 정책당국의 대응정책은 전무하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경기침체 한 가운데서 스페인 은행과 지방정부의 부실은 이미 알려진 악재다. 헤지펀드들은 지방정부 재정악화를 빌미로 스페인을 더욱 거세게 공격하고 있다. 스페인 국채10년물 금리는 전날 7.49%로 급등했다.
스페인 위기의 핵심은 유로존 정책당국의 대응부재이다. 독일과 프랑스 등 서유럽 핵심 정책당국은 회동 조짐조차 없고 유럽중앙은행은 수수방관하고 있다.
이미 지난 2년간 반복됐던 한여름 밤의 악몽은 올 여름에도 재현되는 양상이다. 위기감이 극에 달하면 유로존 정책당국의 대응책이 나올 것임을 여전히 기대하지만, 그때까지는 공포감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올 여름에도 맘 편히 여름휴가를 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신청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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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