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위기가 다시 부각되면서 원/달러 선물 환율이 1150원대로 상승했다.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커져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4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52.50/115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3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50.65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46.60원보다 4.05원 오른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54.50원, 1150.00원을 기록했다.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유로존 4위 경제국인 스페인이 은행권 및 지방정부 재정 부실로 인해 구제금융을 요청해야 할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며, 이 경우 유럽연합(EU)이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제기된 영향이다.
이에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1.11포인트, 0.79% 내린 1만2721.4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33엔, 유로/달러는 1.211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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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