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올해 말 미국의 주택가격이 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현지시각) S&P의 엘칸 에르터크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의 주택가격이 계절적 요인에 의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말에는 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르터크 분석가는 "올해 말 새로운 압류물건이 시장에 나오면서 주택가격의 하락이 예상된다"며 "취약한 고용 시장과 유로존 채무위기와 같은 경제적 요인들이 주택시장 회복세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S&P/케이스실러에 따르면 미국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7개월째 하락한 뒤 4월 전월비 1.3%나 상승한 바 있다. 다만 이는 2006년 정점 대비 34%나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4월에 2.5%, 5월에 1.8% 각각 상승하면서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에르터크는 미국 가계 소득이 연 평균 4% 증가한다고 볼 때 이런 주택가격이 이 같은 속도를 따라간다고 하면 2006년 고점 수준까지 회복하는데 약 11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