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그간 상승을 이끌던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눈치 보기 장세가 연출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0시 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12포인트 오른 1824.23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스페인 국채 불안과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술주들의 랠리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46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팔자'로 돌아서 457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74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 거래를 통한 프로그램 매매는 각각 754억원 매도우위, 5억원 매수 우위다. 증시에 영향을 줄 만큼 베이시스(현물과 선물의 가격차)가 벌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다소 우위인 모습이다. 특히 CD금리 조사로 인해 금융업이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 음식료, 보험, 증권, 전기가스, 은행, 통신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 기계, 섬유의복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3% 대 상승폭을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0.3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90% 상승 중이다. SK이노베이션, POSCO, LG화학도 강보합세다.
반면 4대 금융지주사인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의 주가는 모두 1% 안팎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88포인트, 0.60% 상승한 481.6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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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