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2개 운용사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 1320만주를 3123억9120만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주식 200만주를 총 319억9000만원에 인수한다.
취득 예정일은 이달 30일이며 양사에 대한 지분율은 각각 100%다.
이로써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를 자회사로,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지배하게 된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2008년 10월 자산운용 부문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운용사만을 자회사로 두는 중간지주인 한국투자운용지주를 설립했다.
중간지주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우수한 운용 성과와 운용 프로세스 확립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보유한 동일한 기능이 중간지주에 중복 설되고 운영됨에 따라 비효율성이 존재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아울러 과거에는 금융지주회사법에 의해 중간 지주사가 있어야 했으나 법 개정으로 중간지주의 필요성이 없어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경영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한국투자증권의 자본 충실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운용사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결정으로 연간 300억~400억원의 운용사들의 이익이 배당을 통해 모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자본을 확충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대규모 자기자본 요건을 갖춘 대형 종합금융투자업자로서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