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희나 기자] HMC투자증권은 미창석유에 대해 청산가치 이하로 저평가된 종목으로 배당매력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1962년 12월 설립돼 자동차용, 선박용, 산업용윤활유와 전기절연유, 고무배합유 등을 생산하고 있다"며 "동사는 현재 일본 최대 석유기업인 JX HOLDINGS와 지분관계 및 기술제휴를 맺고 있으며‘에네오스’라는 브랜드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기준 매출비중은 윤할유 66%, 고무배합유 22%, 전기절연유 10%,기타 2%이고, 국내 M/S는 약 9%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윤활유는 자동차, 선박용, 기계류 등 산업전반에 걸쳐 사용돼 지속 가능한 수요가 존재하는 시장"이라며 "동사는 향후에도 다품종 소량생산방식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지속적인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동사의 시가총액(803억원)은 2012년 1분기 말 기준, 순유동자산(순유동자산 944억원 = 유동자산 1567억원 - 총부채 623억원)의 0.85배에 불과해 청산가치 이하로 저평가됐다"며 "동종사인 한국쉘석유의 시가총액(2782억원)이 순유동자산의 5.55배인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도 더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12년 주당 배당은 2000원으로 예상되며 배당수익률은 4.3%로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동사의 제품가격은 장기적으로 원유가격과 환율변동에 따라 결정되며, 단기적으로는 유가의 변동으로 인한 기유가격의 변동과 재고 및 기유 등의 수급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며 "따라서 2분기 유가하락으로 인한 기유가격의 하락은 3분기 중 반영돼 가격스프레드 확대로 이어져 이익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은 매출액 4028억원, 조정영업이익 3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참고로 급격한 유가 상승은 동사의 이익에 부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가시키기 때문에 꾸준한 이익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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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희나 기자 (h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