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한국과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처음으로 해외 로펌 2곳이 국내 시장에 상륙하면서 업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16일 법무부는 미국 로펌인 롭스 앤 그레이와 쉐퍼드 멀린와 영국 클리포드 챈스 등 3개 해외 로펌에 대해 국내 법률사무소 설립을 인가한 바 있다.
이는 한국과 EU, 미국과 진행한 FTA 협정에 따른 것으로,이번 법무부의 인가를 계기로 더 많은 해외 로펌의 국내 시장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국내 시장에 진입한 이들 해외 로펌은 우선 국내법에 대한 자문과 함께 국제적인 분쟁에 대한 중재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2년 후에는 국내 로펌과 제휴를 통해 사건을 공동처리하고 수익를 배분할 수 있으며 5년 후에는 국내 로펌과의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클리어리와 고티랩, 스틴 앤드 헤밀턴, 폴 헤이스팅스 등 십여개의 로펌이 국내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또한 이들 업체들은 한국에서 지적 재산권과 반독점, 무역 분쟁과 같은 사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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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