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신증권은 기준금리 인하 이후 채권시장에서 심화된 커브 플래트닝이 18일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지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기준금리 인하 이후 뚜렷해진 수익률 커브 플래트닝 현상은 금일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이러한 흐름은 추가적인 기준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시기에 대한 컨센서스가 엇갈리면서 경기 불확실성에 기댄 장기물 중심의 수요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추가양적완화(QE3) 정책을 금번 이벤트에서도 확인시켜주지 않을 경우 국내 채권금리에도 다시 한 번 커브 플래트닝 압력이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국채선물 시장에서 10년물의 유동성이 증가하는 점을 지적하며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한 플래트닝 베팅을 제안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채선물시장에서는 7월 금통위 이후 10년물이 경기하락 기대를 추가로 반영하며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3년물은 외국인 차익실현 물량을 중심으로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월물 교체 이후 최근 20일간 두 기간물의 일평균 거래량이 각각 12만6000계약, 6만4000계약으로 10년물의 유동성이 3년물 유동성의 50% 이상으로 급증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동성이 저조한 10년 현물보다는 선물시장을 통한 플래트닝 베팅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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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