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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17일 용산 이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STX와 제8게임단의 프로리그 경기에 앞서 서지수의 은퇴식이 열렸다.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는 '테란'을 주종족으로 남성 선수 못지않은 실력과 빼어난 미모로 2000년대 중반 스타크래프트 여성부 리그를 평정하며 '여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여성부 리그가 폐지됐을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남성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며 주목을 받았다.
9년여간의 선수 생활을 접은 서지수는 온라인 쇼핑몰 '토스걸'(www.tossgirl.co.kr)의 CEO로 제 2의 삶을 시작한다.
서지수는 은퇴식에서 "좌절할 때마다 응원해 준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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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